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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마치며

행복이란?

by 세상살이힘들어도밥은먹고살자 2020.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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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들과 식사하는 자리에 나갔다

 

몇년만에 만난친구들이였지만 반가움보다는 어색한 마음이 든다

하루에 한번씩 연락하며 지냈던 친구들도 시간이 지나고 처자식 먹여 살리느라 바뻐 연락도 제대로 못하며 지냈던 지난날이 생각나 짠한마음이 들었다

 

한잔한잔 술잔을 기울이며 먹은 술이 취기가 오를때쯤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전하게 되었는데

마음속에 있던 말들을 무던히 던지며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오랫동안 그리워했던 모습과....지간이 지나고 온것에 대한 아쉬움과...술하나 술하나 

어느것 한가지 행복해 하지 못했던 지난 날을 돌아보니 

내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미안해지는건 어쩔수없나봅니다.

 

친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도 하고 싶었고...또 감사하다는 말도 하고 싶었지만

친구라는 말아래에 그러지 못한것같아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위에 적은 글처럼..나는 사람들을 만나는게 무섭고 낮설다 그리고 친한 친구들 조차도....

 

철없이 웃고 떠들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만 이제는 너무 멀리 와서 돌아갈수없지만

 

친구도 연인도...함께 했던 사람들도 이제볼수 없는 행복도 

다시금 그리워진다

 

지금도 그때가 생생한데 세상과 타엽하며 지내야만 하는 내가 조금 낮설게만 느껴진다

 

행복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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