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루를 마치며

추미애장관 탄핵소추안 부결

by 세상살이힘들어도밥은먹고살자 2020. 7. 23.
반응형

2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추미애 법무부 장관 탄핵소추안은 부결됐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표결 뒤 총 투표수 292표 가운데 찬성이 109표 반대가 179표로 탄핵안이 부결되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과 미래통합당이 지난 21일 제출한 추미애 장관의 탄핵소추안의 통과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점철 됐었다 추미애 장관의 탄핵소추안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국회 의석수 300석 중 과반이 넘는 151석 이상의 표를 얻어야 하는데 국민의당+미래 통합당+무소속 의석 모두 합해도 111명에 그쳤기 때문으로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23일날 추미애 법무부 장관 탄핵소추안과 관련 검찰개혁을 가로막는 미래 통합당의 정략적인 행태를 오늘 일치된 투표를 통해서 단호하게 심판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사실상 부결표를 행사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더불어 민주당 의원들이 잘 해주리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같은 날 주호영 미래 통합당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을 향해 국민의 생각이 어떻다는 것을 추미애 장관이 NO라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이날 탄핵소추 표결을 통해 추 장관에게 민심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추 장관의 전날 대정부질문 답변 태도에 대해 법무부 장관이 감히 본회의장에 나와 야당 의원의 질문에 그래서 어쩌자는 건가에서부터 얼마나 오만방자했나라며 오만은 패망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말했고 결국 탄핵 소추안은 부결되어 상정되지 못했다

반응형

댓글